[날씨] 흐리고 한낮 선선 서울 24도…수요일 전국 비
[앵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밤 중부를 시작으로 모레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이제 9월도 막바지에 들어섰습니다.
가을향도 점점 더해지고 있습니다.
어젠 구름 사이로 파란 가을 하늘을 볼 수 있었지만 오늘은 하늘이 확실히 흐려졌습니다.
구름이 뜨거운 볕을 가려줘서 한낮에도 선선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24도로 어제보다 3도가 낮겠고요.
천안 23도, 충주 24도, 대구 25도 등 많은 지역이 25도를 밑돌겠습니다.
해가 지면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일교차 유의한 옷차림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하늘이 흐리기만 할 뿐 내륙에 별다른 비 예보는 없습니다.
오전까지 영남해안에, 오후부턴 서해안에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흐릴텐데요.
차츰 비구름이 들어오겠습니다.
오후에 인천과 경기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밤이 되면 서울을 비롯한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요일엔 전국으로 비구름이 확대되겠고요.
남부와 제주의 비는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후 당분간 맑겠고요.
25도를 웃도는 늦더위도 다시 나타나겠습니다.
당분간 제주 해안과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이 밀려들겠습니다.
안전사고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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